7월 첫째주 일반견학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연 작성일21-07-04 14:24 조회1,618회 댓글0건본문
일시: 2021년 7월 1일 목요일 14시 (외투)
대상: 주한 이집트 대사관
연세대학교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어느 여름날 오후, 주한 이집트 대사관에서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1시간의 실외투어가 힘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캠퍼스가 너무 아름다워 즐겁게 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독수리상에서 투어객분들을 만나 본관단을 설명한 후, 경영관, 중앙도서관, 연세삼성학술정보관, 백양누리, 공학원, 공학관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투어객분들께서 먼저 오래된 석조건물과 신식 건물의 조화가 예쁘다고 말씀해주셔서 저희 학생홍보대사들도 자신감있게 학교의 다양한 건물들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건물 내부 강의실을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연세삼성정보관의 다양한 열람실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연세대학교에 공과대학 건물이 4개나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셨고 학생들에게 주어진 다양한 기회들이 좋아보인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미리 외국인학생 전형에 대해 궁금하다고 연락을 주셔서 투어 중간중간에 입시 관련 질문들도 준비된 모습으로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영어 대사분들께서 본인의 고등학교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조언 역시 많이 해주셨습니다. 시간 관계 상 노천극장에서 연세대학교의 축제문화를 설명해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학교 곳곳에 걸린 파란색 현수막을 바탕으로 상징 색깔, 축제문화, 라이벌 학교 및 연고전 역시 간략히 언급하자 다음 연고전때 연세대학교를 응원하겠다고 웃으며 말해주셨습니다. 금호아트홀 앞에서 각국의 전통 악기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다양한 주제로 재밌게 진행한 투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수리상 앞에서 단체사진 촬영 후 투어를 마쳐드렸습니다.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투어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자녀분들께서 꼭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셔서 다시 만나뵐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연세대학교에 대한 기억이 좋은 기억,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